안양 부림초 5학년 정연우,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경연대회’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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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부림초 5학년 정연우,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경연대회’금상 수상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1.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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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푸드카빙요리학원)안양 부림초 5학년 정연우학생,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경연대회’금상 수상
(사진제공:한국푸드카빙요리학원)안양 부림초 5학년 정연우학생,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경연대회’금상 수상

[군포=글로벌뉴스통신] 코로나19로 자가진단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개최된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안양 부림초  5학 정연우학생이 식재료 조각 라이브경연 금상, 식재료 조각 전시경연  2인전시 금상을 수상한 정연우 학생이 카빙을 하게된 이유와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본다.

1. 카빙을 시작하게 된 계기
올해 5월에 곽명숙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경기 꿈의학교의 “나조각(나는 조각가)_푸드카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카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5월 15일부터 7월초까지 매주 주말에 즐겁게 참여하여 수박카빙과 비누조각 등을 배웠고, 좀 더 수박카빙을 고급단계까지 해보고자 곽명숙 선생님과 8월부터 개인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2. 어떻게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는지
저의 카빙하는 모습을 보시고 도전하는 목표가 있는 것이 실력이 느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하시며, 대회 참여를 곽명숙 선생님께서 추천하셨습니다. 그래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3. 연우의 수상소감
카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고, 대회 준비기간이 다른 참가자분들에 비해 짧아서 수상에 대한 기대가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랬지만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습니다. 하윤이랑 같이한 카빙 전시에서도 수상을 해서 더 기쁩니다.

4. 지켜보는 부모님의 입장에서 수상소감
대회 나가기 전에는 긴장하고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는데, 실제 대회에서 라이브를 할 때의 아이의 모습은 진지하고 너무 집중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서 놀라고 기특했습니다. 또한 수상을 통해 아이가 대회 전날 날을 새며 고생했던 것들에 대해 스스로에게 보상이 된 것 같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5. 연우가 카빙을 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면이 달라졌는지?
연우는 어려서 부터 본인 일정 관리를 잘 하는 편에 속했는데요. 카빙을 하면서부터는 꿈의학교 수업을 위해 주말에 아침 일찍 스스로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주중에 개인 연습시간 관리도 아주 잘했습니다. 또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카빙수업을 하러 다니면서 더 씩씩해 졌습니다.
곽명숙 선생님에게 개인 수업을 받으면서 나이, 성별, 레벨도 다르지만 카빙이라는 공통점을 같는 다른 수강생분들과 교류를 하며,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며 즐겁게 해 나가는 방법을 연우가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본인의 진로결정에 대해서 더 넓게 보고 스스로가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6. 연우가 카빙을 하면서 느낀 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을 해야하며,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결국엔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빙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하면서, 같이 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같이 연습과 대회 준비하던 친구, 오빠, 언니와 많이 친해지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 연우는 대회출전해서 어떤 마음으로 카빙을 하였는지?
같이 라이브에 출전했던 참가자들의 실력이 뛰어나 보여서 긴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 칼이 잘 들지 않아서 더 집중해서 했습니다.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상을 타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했습니다.

8. 연우가 대회출전 수상 후 달라진 점
카빙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마음이 조금 여유로워졌습니다.

9. 연우의 앞으로의 계획
아직 수박 카빙의 마스터 자격증을 따지 못했기 때문에, 마스터 자격증 따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대회에 나가고 싶습니다.

10. 연우에 대한 부모님의 계획
연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연습용 수박을 사놓고 연습을 안해서, 다음번 대회에 출전한다면 확답을 받고 사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11. 5(금) ~ 11. 6(토) 2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과 각 분야별 자체경연 등으로 분산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개최된 2021하반기 최대 규모 행사로 전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2,500여 명이  출전 참가한 국제요리대회로 2020년 대비 50% 증가하였으며 2일간 각분야별 거점 장소와  aT센터에서 분산 개최하여 침체된 외식 식품산업의 활성화에 부응하였다.국회의장 및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상공인진흥원, 서울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수협중앙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정부부처 등 20여개 유관단체가 후원한 국제요리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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