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대한민국 애국 노래 '독도는 우리땅'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6월 24일 독도를 함께 밟은 정광태(울릉ㆍ독도홍보대사) 씨와 석산 진성영 작가의 첫 인연이 올해로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우리의 한글을 통해 주로 독도 글씨를 써 온 캘리그래퍼 석산 진성영작가는 같은 날 독도경비대를 방문, '사랑한다 대한민국 이곳에 아름다운 독도가 있다.'라는 글씨 족자 전달 행사도 가졌다.
2011년도 정규앨범으로 발매된 노래 '독도는 한국땅' 타이틀 서체도 진 작가의 손을 빌어 태어났다.
정광태 씨가 말하는 진 작가는 "늘 독도를 사랑하고 생각하는 작가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독도사랑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고, 흔쾌히 내 손을 잡아줬던 고마운 친구다."라고 말했다.
진 작가 역시 "캘리그래피 작가로 지금껏 자리매김할 수 있게 직,간접적으로 도움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분이 바로 정광태 선생이라는 것을 단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이번 신곡 '청춘' 서체도말을 꺼내자마자 그날 작업을 거쳐 완성시켰다."고 말했다.
비록, 노래에 들어가는 타이틀 서체가 작사ㆍ곡보다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그 노래의 제목을 이야기할때 반드시 회자되는 것이 서체임을 부인하지는 못한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땅 '독도'라는 상징적인 장소를 함께 방문했다는 의의를 두고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한편, 정광태 씨의 신곡 '청춘'은 오는 11월 23일(화)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원이 전격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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