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울산장애인e스포츠 대회 "2021 희망을 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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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울산장애인e스포츠 대회 "2021 희망을 쏘다" 성료
  • 김외득 기자
  • 승인 2021.11.0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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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울산광역시장애인e스포츠연맹) 울산테마식물수목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2021 희망을 쏘다”대회에서 정원주 울산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이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울산광역시장애인e스포츠연맹) 울산테마식물수목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2021 희망을 쏘다”대회에서 정원주 울산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이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 2021 울산장애인e스포츠의 큰 잔치가 열렸다. 지난 7일(일) 울산테마식물수목원 야외에서 제7회 울산장애인e스포츠대회인 「2021 희망을 쏘다」 대회가 선수/가족/관계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이버상 체육활동인 e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장애인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외부와 소통하고 짜릿한 승리감을 맛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보호울산연맹, 몽돌시낭송회, 음사모, 수평선문학, 희망다(茶)잎 등 시민단체가 우정 참여한 의미있는 대회였다.

이번 울산대회에는 카트라이더, 닌텐도종목과 시범종목으로 슬러거가 학생부와 일반부 구별없이 진행되었고 닌텐도 부문 정윤성(울산행복학교), 카트라이더 부문 안승후(일반)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정원주 울산장애인e스포츠연맹 회장은 “울산장애인e스포츠대회가 올해 7회 째로 e스포츠 메니아들이 참가하여 열기를 더해주어 보람이었고 특히, 작년과 올해 코로나로 부득이 야외에서 경기가 진행되어 아쉽기는 하였지만 활기찬 모습이 너무 좋다! 내년에는 규모 있는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대회를 공동 주관한 울산서부로타리클럽 김봉민 회장은 축사에서 “깊어가는 가을! 장애인e스포츠 가족들이 한 곳에 모여 진행한 e스포츠 한마당은 코로나를 이기기에 충분했다! 이번에도 우여곡절 끝에 야외자연 공간에서 열린 대회가 열기 속에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내년에서 함께 제대로 된 대회를 만들어 보자”고 하였다.

제7회 대회는 장애e스포츠와 문화가 만든 축제로 개막 공익 공익공연으로 오카리나팀의 “만리포사랑” 극단 시유어게인(See You Again)의 “태화강연어” 연극은 문화예술과 e스포츠가 어울려 함께하는 대회로 평가 받았다.

울산장애인e스포츠연맹 관계자는 With 코로나가 진행되지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야외 특설부대에서 진행하여 자연-문화-e스포츠를 접목 시켜 보았다”고 하였다.

이번 울산 「2021 희망을 쏘다 대회」를 기점으로 향후 장애인e스포츠와 참여하는 문화 한마당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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