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김씨 대종회, 시조 김대유 시향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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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김씨 대종회, 시조 김대유 시향제 개최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1.11.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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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상철 판서공파 총무) 시제단에서 시향제 모습
(사진: 김상철 판서공파 총무) 시제단에서 시향제 모습

[제천=글로벌뉴스통신] 청풍김씨 대종회(종회장: 김규태)에서는 11월 5일(금) 충북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서 시조 김대유공의 시향제(時享祭)를 소수의 종인들만 참여한 가운데 조촐하게 거행하였다.

청풍김씨는 경주김씨 시조 김알지의 후손인 경순왕의 6子인 태자공의 13세손으로 고려 문화시중 및 청성부원군을 역임했던 김대유(金大猷)를 시조로 두고 있으며 조선시대엔 정승 8명, 대제학 3명, 왕비 2명(정조비 효의왕후, 현종비 명성왕후)등을 배출한 명문집안 이었다.

특히 증 판서공파에서는 3대 정승과 부자영상 등 6명의 정승을 배출한 조선시대 3대 명문 문중의 하나다.

(사진: 김상철 판서공파 총무) 시향제 이모저모 모습
(사진: 김상철 판서공파 총무) 시향제 이모저모 모습

이외에도 조선시대의 유명한 인물들은 성리학자 대사성 문의공 김식과 한국경제의 아담 스미스라고 칭했던 대동법을 창안했던 잠곡 김육(영의정)등이 있으며, 근대사에는 독립 운동가였으며 상해 임시 정부 부주석을 역임했던 우사 김규식 박사, 독립 운동가 범제 김규흥, 의병장 김규철 등이 있고, 그리고 유명한 문학가이자 시인이였던 김유정과 전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김유택, 철도청장을 역임했던 김진식 등이 있다. 

(사진: 청품김씨 판서공파 김진후) 단양 도담 삼봉 인근 아름다운 석문이 있고 단양팔경의 최고인 사인암이 있으며, 그리고  정조시대 재상 몽오공 (좌의정, 청풍김씨세손)의 돌에  각인한 시 문구 모습.
(사진: 청품김씨 판서공파 김진후) 단양 도담 삼봉 인근 아름다운 석문이 있고 단양팔경의 최고인 사인암이 있으며, 그리고  정조시대 재상 몽오공 (좌의정, 청풍김씨세손)의 돌에  각인한 시 문구 모습.

인근 단양의 도담 삼봉 인근에는 정조 시대 우의정과 좌의정을 지냈던 유명 재상 이였던 몽오공(김종수)은 본이 청풍김씨로서 동료들과 이곳을 방문, 돌에 글자를 새겨 넣었다 해서 유명한 관광명소로 알려진 석문이 있으며, 단양팔경에는 사인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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