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건립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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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건립 기공식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11.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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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이 2일(화) 음성군민의 염원이 담긴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음성생활체육공원 및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음성읍 신천리 일원 내 음성생활체육공원 및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부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읍 신천리 371번지 일원 13만 4천206㎡의 터에 조성되는 음성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장 3면,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309억 8천만원(군비 192억 7천6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2023년 12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항인 전용축구장 조성으로 축구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각종 축구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공원 부지 내 수영장 시설을 갖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서 지역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총사업비 217억원(군비 119억 8천500만원 포함)이 투입돼 연면적 5천190㎡(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한다.

2022년 12월 말 완공 목표로 7레인 규격의 수영장, 관람석이 설치된 핸드볼장 규격의 실내체육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축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이 집적 조성된 음성생활체육공원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더해 체육시설의 밀집화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개선 등에 더욱 매진해 2030 음성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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