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B2B 사이버 수출상담회 개최
상태바
청주시, B2B 사이버 수출상담회 개최
  • 신욱 기자
  • 승인 2021.11.01 2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대면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기업 수출활력 제고 노력

[청주=글로벌뉴스통신]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지역 내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 ‘청주시 사이버 B2B 수출상담회’는  11월 4일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예정이며, 참가대상은 청주시 소재 수출 기업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산업재와 소비재 분야의 수출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하며, 홍콩․필리핀․싱가포르․베트남 해외바이어 30개사와 1:1 매칭되어 화상을 통한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비대면 상담의 단점을 보완하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진성바이어 발굴에 주력했으며, 제품 홍보자료 등을 사전에 발송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현지 마케팅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0년도 추진한 사이버 수출상담회를 통해 65건, 80만 달러(약103억원)의 수출상담과 38건, 13만 달러(약15억원)의 수출 계약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상담회가 새로운 해외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역 수출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