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위드 코로나 대비 새희망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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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위드 코로나 대비 새희망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11.0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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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희망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새희망 일상회복 추진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민 모두가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에 대한 희망을 갖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빠른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할 추진단은 박상돈 시장을 단장으로, 경제민생지원본부(5개 반), 자치안전지원본부(2개 반), 사회문화지원본부(3개 반), 방역의료지원본부(2개 반) 4개 본부 12개 반으로 꾸려진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인한 현안사항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제민생지원본부는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 회복과 지역상권 소비 촉진,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애로사항 점검 및 대응방안 마련, 농축산업 유통체계 개선, 식생활 문화개선 대책 수립 및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대중교통분야 업계 회복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자치·안전 지원본부는 일상회복 관련 거리두기 관리를 총괄하고 개인 자율방역의식 향상 사업 지원 및 캠페인 시행을 비롯해 자가격리자 관리와 방역관리실태 점검, 기존 천안시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민관 합동 위원회 등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문화 지원본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수립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문화 다중이용시설 점검, 비대면 관광자원 발굴 및 체육 활성화 방안 구축, 학교와 평생교육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방역·의료 지원본부는 일상회복 거리두기와 백신접종 및 의료·방역체계 개편 등에 대응하고, 환자급증 대비 대응전략과 전담치료병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들이 방역수칙 준수 및 백신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먼저 감사드린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장기간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회복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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