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긴급자동차 전용 특수번호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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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긴급자동차 전용 특수번호판 도입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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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경찰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경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에서는 11월 1일부터 998~999로 시작하는 긴급자동차 전용 특수번호판을 도입 운용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에서 운용 중인 112순찰차, 교통순찰차, 형사․과학수사 차량 등 도색된 경찰차량 430대를 11월 1일부터 5일간 일괄 교체할 예정이며,

자동차 번호판의 고유번호를 무인차단기가 자동으로 인식하여 무정차 통과함으로써 긴급 상황 발생 시 주차 차단기 통과 지체로 현장 도착이 다소 늦어지는 문제가 개선되어 골든 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긴급자동차 번호판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경찰차·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번호판 앞 3자리에 전용번호인 998~999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사용기한 경과로 차량을 교체하더라도 부여된 번호판은 유지되며, 무인 차단기가 앞 번호를 인식 긴급차량 여부 구별하여 자동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작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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