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 모락중,‘독서의 달’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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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 모락중,‘독서의 달’행사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0.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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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왕 모락중,‘독서의 달’행사 개최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왕 모락중,‘독서의 달’행사 개최

[의왕=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모락중학교(교장 허명회)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3일~10월27일까지 ‘독서의 달’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 행사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독후활동 및 독서체험 행사이다.

학생들은 행사 3주 전부터 1인 1책 사전독서를 통해 행사를 준비해 왔고, 13일 2, 3학년이 먼저 행사에 참여했으며 등교 일정 조정으로 1학년은 27일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 행사에서 학생들은 학년별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3-4교시 독후활동대회가 개최되며 ▲1학년,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및 독서상상화 그리기 ▲2학년, 독서감상문 쓰기 및 책 표지 그리기 ▲3학년, 뒷이야기 이어쓰기와 책 광고 그리기 활동이 진행된다.

시청각실에서는 2학년 중 아침 독서‘책수다’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인 동주>의 안소영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침 독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시인 동주>를 사전에 읽고, 감상문과 작가에게 궁금한 사항을 제출했다.

작가과의 만남 행사는 적극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안소영 작가는 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본인의 인생과 씨줄과 날줄로 엮어서 흥미진진하게 풀어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책 선물을 받은 후 함박웃음이 번졌다.

또한, 손원평 작가의 장편소설 <아몬드>의 온라인 원화 전시를 감상한 후 구글 설문지를 통해 느낀 점을 제출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독후활동 부문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그동안 축적한 독서 실력을 겨뤘다. 모락중은 우수작에 시상을 통해 독서를 장려하고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허명회 교장은 “모든 학습 분야에 기초체력이 되는 독서는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학생들이 평소에 꾸준히 책을 읽고 독서 습관을 생활화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독서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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