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 역북초등학교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감사한다, 사랑한다’라는 주제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날, 감·사 데이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 등 평소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에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친구와 원만한 교우 관계 형성에 기여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학생들은 학급에서 감사와 사랑에 대한 계기 교육을 통해 감사와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올 한해를 돌아보며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 핫팩과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몇몇 학생들은 코로나로 수고한 의료진분들, 소방관, 경찰관들 우리 주변의 감사한 분들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

감·사데이 활동에 참여한 3학년 문서현 학생은 감·사 데이 소감문을 통해 “평소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친구에게 편지와 선물을 주며 친구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친구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은 김인수 학생은 “감동이고 놀랐다 앞으로 친구와 더 친하게 지내야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