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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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포럼 성료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0.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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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포럼 성료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포럼 성료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수리산상상마을 대강당에서 열린 2021 평생학습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 리부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속 2년간을 뒤돌아보며 그동안 잠시 멈춰있던 평생학습을 재정비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평생학습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방향과 해법을 모색해 보고자 준비됐다.

이번 토론회는 관내 평생학습 관계자 및 시민 120여명이 현장에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및 줌을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가 이뤄졌다.

첫 발제자로 나선 건국대 임경수 교수는 ‘평생학습도시의 회복탄력성과 디지털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의 문턱이 높아진 상태”라며 “디지털 문해교육 등을 통한 계층간 평생학습 격차 해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전하영 회장도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는 평생교육 현장’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평생학습 현장의 변화를 되짚어보며 비대면 전환으로 발생하는 평생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고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수원시평생학습관 정성원 전 관장은 ‘평생학습의 티핑 포인트는 가능한가?’라는 발제를 통해 평생학습 리부트(reboot)를 위해 평생학습 종사자들이 해야 할 역할들을 제시했다.

발제에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김수정 소장이 좌장을 맡아 군포시의회 이우천 의원,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광석 관장, 군포문화재단 민효진 학습기획팀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군포문화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앞으로 기존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학습자를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새로운 평생학습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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