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안전속도 지킴이’ 제작 녹색어머니회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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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경찰서, ‘안전속도 지킴이’ 제작 녹색어머니회에 지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0.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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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경찰서)의왕경찰서, ‘안전속도 지킴이’ 제작 녹색어머니회에 지원
(사진제공:의왕경찰서)의왕경찰서, ‘안전속도 지킴이’ 제작 녹색어머니회에 지원

[의왕=글로벌뉴스통신] 의왕경찰서는 21일(목)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 주정차가 전면금지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과 병행하여 지자체와 협업, 어린이 보호구역의 사고원인인 과속사고 예방을 위하여 운전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고 감속 유도가 가능한 ‘안전속도 지킴이’를 제작, 녹색어머니회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속도 지킴이’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규정속도 30을 나타내는 마스크와 안전봉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경찰관의 마음을 담아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

경찰서는 이를 녹색어머니회에 기부하여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도 시 과속차량 감속 유도 등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그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9개 어린이보호구역 주요 교차로 13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LED 바닥형 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시청각으로 보행자의 주의력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교통안전 시설물이며,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하려고 시도할 경우,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가 경고음을 송출해 보행자가 위험을 인지할 수 있게 설치했다.

의왕경찰서는 관내 재개발 예정지로 소외되었던 고천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위하여 퇴색된 미끄럼방 시설 재포장 및 도색, 보차도 구분을 위한 안전경계석 설치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2년 연속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원식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조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달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어린보호구역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은 30km 이하로 안전운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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