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내년도 주민이 직접 제안한 27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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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내년도 주민이 직접 제안한 27개 사업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10.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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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는 지난 15일 당진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 분과 및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7억340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참여 기반을 강화해 다수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정민주주의를 마련하고자 2022년 주민참여예산 업무를 기획예산담당관에서 공동체새마을과로 이관, 마을총회와 주민총회 등을 통한 마을문제와 지역현안 등 주민 스스로 발굴·논의한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시민제안 사업과 주민자치 연계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56건의 사업 중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28개 사업이 분과 및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이 중 참여예산 추진부서의 사업설명과 논의를 통해 2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내년도 본 예산안 편성 후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5000만 원 이상의 신규 및 증액사업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안해 수렴된 의견은 소관부서와 시의회로 전달될 계획이다.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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