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하반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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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반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10.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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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세 징수에 행정력 집중, 일제정리 기간 동안 100억 원 이상 징수 계획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권역별 합동 번호판 영치 실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 전경
(사진: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 전경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오는 12월 19일까지 2021년 하반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의 2021년 9월 30일 기준 체납액은 360억 원으로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중 정리목표로 100억 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권역별, 팀별 책임 징수반을 구성했으며, 읍면동 책임징수제도 시행해 효율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체납세 정리기간 중에는 체납자 전국 재산 조회를 실시해 부동산 등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 조치하고, 장기 체납자에 대해 공매 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하고, 대포차 포함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인도해 인터넷 공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경제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는 체납세를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복지서비스 관련 부서 안내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체납세 징수를 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여지는 귀중한 재원 마련을 위해 엄정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할 것이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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