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15일 광안리 해안 일원에서 구조대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해안사고 인명구조 및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월) 밝혔다.
이날 훈련은 피서기가 끝난 가을철에도 광안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구조대원들의 현장적응과 수난사고 전문기술 배양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팀단위로 실시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 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수난구조 기본이론교육, 동력수난구조장비 조작, 수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훈련, 수중탐색구조훈련 및 위험상황 대처요령 숙달 등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수색범위가 넓어 소방대원들의 눈이 닿지 않는 바닷가에서의 실종자 수색 훈련에 소방드론을 활용해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정영덕 남부소방서장은 “최근 수난사고가 계절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인 훈련으로 수난사고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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