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간 시설 활용 공유형 주차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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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간 시설 활용 공유형 주차공간 확보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0.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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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민간 시설 활용 공유형 주차공간 확보
(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민간 시설 활용 공유형 주차공간 확보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가 공간 여유가 있는 민간 시설을 활용해 인근 주민들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운영한다.

17일(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1곳과 기흥구 3곳의 민간 시설을 활용해 공유형 주차공간 141면을 새로이 확보했다.

시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하는 건축물 소유주에게 차단기와 CCTV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 ‘개방주차장 지원 사업’의 첫 성과다.

시는 도심 속 주차난 해소를 위해 종교시설·대형마트·상가 등 건물 부설주차장을 일부 시간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대상지를 물색해왔다.

이후 지난 5월 건물주 4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주차 관제시스템·주차선 도색 등 시설비를 지원했다.

지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처인구 포곡읍 상일빌딩(48면), 기흥구 언남동 생명샘교회(40면), 마북동 강산세차장(30면), 고매동 한우리교회(23면) 등이다.

운영 시간은 상일빌딩은 평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주말에는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월요일 오전 8시까지 개방한다.

생명샘교회와 한우리교회는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 주차가 가능하고, 강산세차장은 매일 오후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30분까지 주차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주차장을 개방을 원하는 민간 시설을 추가 모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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