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을숙도문화회관, 오징어놀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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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을숙도문화회관, 오징어놀이 체험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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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을숙도문화회관) 골목의 동심
(사진제공:을숙도문화회관) 골목의 동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을숙도문화회관 기획전시와 오징어놀이 체험이 이명희작가와 하재민작가가 참여해 10월 22일(금)부터 11월 4일까지 을숙도문화회관의 갤러리 을숙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요즈음 핫한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 ‘치명적인 달고나의 유혹’,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의 다양한 놀이를 이명희작가의 작품에서 만나실 수 있고, 또 동시에 놀이체험도 하실 수 있다.

전시회에 오셔서 드라마에서처럼 살벌한 게임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추억어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놀이를 경험해 볼수 있었것이다. 또한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에게는 달고나뽑기도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하재민 작가는 발달장애가 있으며 현재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예술창작소 ‘스프링샤인’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 인사동 Topos, 부산 대청갤러리에서 두 차례의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매일 자신이 써 내려간 일기처럼 ‘영원한 소년, 재민’이라는 테마로 수채화와 스케치 작품 37점, 10여 점의 도자 작품도 준비 되어있다.

이명희 작가는 독일 도르트문트대학에서 장애복지학을 전공하여 현재 인권정책연구소에서 연구실장으로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시, 슈베르테시 박물관, 부산 대청갤러리, 서울 인사동 Topos 등에서 다섯 차례의 전시회를 가진 바 있으며, 지금도 인권연구와 병행하여 지점토 인형을 빚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우리들의 유년시절 ‘골목의 동심’을 이야기로 엮은 지점토 작품 22점으로 만난다.

하재민 작가의 ‘영원한 소년, 재민’과 이명희 작가의 ‘골목의 동심’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지친 우리들이 웃음소리 가득했던 그 시절 골목으로 돌아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이자 놀이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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