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아동․청소년 관련 16개 기관 연합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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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아동․청소년 관련 16개 기관 연합 축제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0.15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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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YMCA )군포 아동․청소년 관련 16개 기관 연합 축제
(사진제공:군포YMCA )군포 아동․청소년 관련 16개 기관 연합 축제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나서 재능나눔을 실천하는‘2021행복마을여행’이 오는 10월 15일(금)부터 11월 6일(토)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다.

‘행복마을여행’은 2010년 아구랑길에서 시작해 해마다 청소년들이 만들어 온 마을축제로, 매해 10월 셋째 주면 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며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군포에 아동․청소년들이 오가는 16개의 기관, 단체, 학교가 연합하여 한 달 동안 다양한 공간에서 사전·현장 신청과 참여를 통해 장소와 인원을 분산하여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각 기관의 동아리나 교육과정 운영 모습은 달라졌지만, 여전히 아동․청소년들은 무언가 배웠고 함께 하는 또래․선생님들과 소통하고 성장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12번째 행복마을여행을 이어갈 수 없었으리라.

3주간 이루어질 2021행복마을여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정의찾기, 그림그리기 대회, 나눔활동, 도시락배달, 아동·청소년 전용식당 개소식, 사진꾸미기, 전시회, 자전거 수리 부스 운영,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공연까지 25여개의 활동과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2021행복마을여행은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행복마을링네트워크 △(사)헝겊원숭이운동본부 △갈릴리지역아동센터 △경기폴리텍고등학교 △군포중학교 △군포양정초등학교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 △군포탁틴내일 △기쁨지역아동센터 △꽃이되었다 △청소년봉사단-너른품 △군포YMCA △인생나자작업장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이있는지역아동센터 △문화소통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궁내동지역보장협의체에서 공동 주관한다.

아동․청소년들이 2021행복마을여행을 운영하며 마을을 대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마을 공동체의 구성원임을 인식하고, 마을로써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지만 마음의 온도는 따뜻할 2021행복마을여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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