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 괘내마을 쌈지공원에 주민 편의를 위한 화장실이 들어선다고 14일(목) 밝혔다.
괘내리는 마을 앞 나루터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는 갯가라 ‘냇물이 괴어 있는 동네’라는 뜻에서 ‘괸내’라 부르던 것이 괘내(掛乃)가 되었다고 하며 이 유래를 따라서 화장실 외형을 나룻배 모양으로 설계했다.
쌈지공원 공중화장실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화장실을 남녀로 구분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주기적인 청소와 화장지 비치 등으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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