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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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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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구) 송숙희 여성특보와의 정책 간담회
(사진제공:동구) 송숙희 여성특보와의 정책 간담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동구센터 김진호)가 주관하여 16개 구군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부산시 관계자 및 송숙희 여성특보와의 정책 간담회는 지난 13일(수) 오후 3시 금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다.

부산의 청소년은 약 53만명(출처 부산광역시)으로 부산 인구의 15.3%에 달한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이 그 수는 점점 줄고 있으며 타 광역시에 비해 인구감소 속도가 급속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미 초고령화사회라고 인정받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라는 변수로 인해 청소년들은 심각한 코로나 블루 현상을 겪고 있다. 실지로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상담하면서 최근 3년간 고위기 청소년(자살, 자해, 비행, 인터넷 중독 등)이 늘어나고 있는 심각한 현실에 처해 있다.

(사진제공:동구) 송숙희 여성특보와의 정책 간담회
(사진제공:동구) 송숙희 여성특보와의 정책 간담회

현재 부산에는 강서구를 제외한 각 구군에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부산에는 16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부산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코로나 블루 등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긴급하고도 적절한 상담과 복지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구군과 함께 지역의 청소년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담기능 강화와 긴급대응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며 특별히 부산광역시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을 모시고 현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여 부산시의 보다 많은 관심과 건강한 청소년 성장에 일선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앞장서고자 한다.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성장에 본 협의회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면서 이용을 원하시는 시민이나 청소년은 각 구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 상담 및 지원 관련 이용료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부산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한명의 청소년도 방임되지 않고, 청소년 스스로가 목숨을 버리지 않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와 함께 앞으로 구체적인 활동과 상담 및 긴급구조, 긴급위기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희망인 청소년이 더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시가 앞장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한 현장에서 그 귀중한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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