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2022년 철저한 준비완료 목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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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2022년 철저한 준비완료 목표해야"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10.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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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이명수 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이명수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13일(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라북도 국정감사에서 「2023 세계잼버리대회」개최에 따른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예산확보 및 공기단축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2017년 8월 17일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의 새만금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참가 규모 171개국, 국외 4만여명, 국내 1만여명 등 약 5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국뿐 아니라 전북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 대회에 쓰이는 예산만 해도 846억원이며, 전북도에 직간접 경제적 효과 및 부가가치 등 긍정적 결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사실상 2022년 준비 완료를 목표로, SOC 조기구축과 신교통수단 운영에 필요한 예산확보 및 잼버리 이후 부지 활용·새만금 브랜드 유지방안 마련에 대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명수 의원은 “가장 큰 문제로는 개최 시기가 2023년 8월 1일~12일로 확정되면서, 8월의 높은 온·습도 및 폭염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많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무더위쉼터·그늘막 등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명수 의원은 “특히, 대회 참가인원이 약 5만여명이며 전 세계에서 모이다보니, 코로나19 등 세계적 집단감염병 유행이 우려스럽다. 최고의 방역·검역시스템 구축, 잼버리 병원 운영 등 감염병에 대비한 시스템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위생과 안전에 도모해야 한다”고 말하며, “기후변화·감염병 등에 대해 질병관리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사회와의 공조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사전예방을 통해 세계대회에 대한 장밋빛 희망을 현실화시킬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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