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북항 트램차량 구입비, 해수부 예산에 반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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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북항 트램차량 구입비, 해수부 예산에 반영하라"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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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변인 손상용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변인 손상용

[부산=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부산시당 손상용 대변인은 8일(금) 성명을 통해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하면서 당초 약속을 뒤집고 트램 차량 구입비를 부산시에 부담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트램 사업비는 9차 사업계획 때는 기반시설과 차량을 포함했었지만, 이번 10차 사업계획에는 기반시설만 반영 해수부와 BPA가 트램 차량 구입비(약 200억 예상)는 부산시 또는 향후 트램 운영 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부산시와 시민단체의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 밝혔다.

손상용 대변인은 "북항재개발 지역은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2030등록엑스포 후보지이기에도 하고, 향후 엄청난 SOC 시설투자가 필요하다. 북항재개발을 단순한 재개발사업으로 폄하하는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BPA)의 행태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재정자립도가 어려운 부산시의 입장을 고려하고, 해양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며, 2030등록엑스포 성공적 유치를 위한 정부의 배려 차원에서라도 트램 차량 구입비 예산을 신속히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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