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 생볏짚 곤포사일리지 제조용‘농업미생물’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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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업기술센터 생볏짚 곤포사일리지 제조용‘농업미생물’공급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1.10.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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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조사료경영체 대상, 40리터씩 총 2.1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금만 기자)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금만 기자)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벼 수확 후 고품질 생볏짚 곤포사일리지 제조를 위해 조사료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업미생물(유산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량은 총 2.1톤(조사료경영체별 40리터)으로 농업미생물 공급처에서는 곤포 사일리지 제조시 주의사항 및 농업미생물 특징 등 사용방법 교육도 실시한다.

생볏짚은 사료가치가 낮아 곤포 조제 시 농업미생물을 첨가해줌으로써 사일리지의 품질을 높이고(품질등급 3등급 → 2등급) 섭취량을 높여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생볏짚 곤포 사일리지는 벼를 수확하고 볏짚을 둥글게 말아서 곤포를 만든 다음, 비닐을 감아(랩핑) 밀봉시켜 젖산발효를 일으켜 장기 보관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벼 수확 후 바로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에서 작업이 되어 건조 볏짚에 비해 사료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도 좋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잦은 비로 하계 사료작물(옥수수) 생산량 감소와 가을철 볏짚 수거량 부족 등 조사료 공급 부족이 예상되므로, 생볏짚 사일리지의 품질제고를 위해 곤포사일리지 제조 시 농업미생물(유산균)을 반드시 첨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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