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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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10.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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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글로벌뉴스통신] 충북 음성군이 조달청에서 실시한 ‘2021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수)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은 초기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요기관은 혁신제품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군은 조달청 예산 2억 원을 지원받아 음성읍 남신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등 6개소에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교통알리미’를 설치하고 제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교통알리미는 횡단보도 내 보행자를 검지해 접근하는 운전자에게 원거리에서 매립형 노면 알림등과 횡단보도 투광등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또 보행자에게는 음성과 LED 알림판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혁신제품 테스트 사업이 완료되면 테스트 결과 검증 후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을 이전받게 돼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음성군의 테스트 인증으로 혁신제품 생산 기업의 초기 판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에 선정된 것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우리 군에는 예산 절감이 되는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향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테스트 기관 참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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