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안전사고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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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안전사고 대책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8.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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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절 벌쏘임등 안전사고 증가에 따라 구조·구급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소방관서 별로 거점구역별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대처요령을 홍보하며, 벌초·성묘객들이 사고를 당했을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헬기와 인근 구조대의 긴급출동 태세를 구축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및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예방 ‧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석절 야외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벌초시에 목이 긴 장화,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맨살을 들어내지 말아야 하며, 벌을 자극하는 짙은 화장을 삼가하고,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려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에는 얼음찜질을 하고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다음 그늘에서 안정을 취해야 하며, 뱀에 물렸을 때에는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해 고정하고, 물린 곳에서 5~10cm 위쪽을 탄력붕대나 끈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특히 뱀에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아내는 방법은 입에 상처가 있거나 충치가 있는 경우 매우 위험하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벌초작업 중 칼날에 부딪힌 작은 돌덩이 등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때에는 고개를 숙이고 눈을 깜박거리며 눈물이 나도록해 자연적으로 빠져 나오게 하고, 예초기 날에 의해 손가락 등이 절단되었을 때는 지혈을 한 뒤,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멸균 거즈로 싸서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로 포장한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당부하여  무엇보다 도민스스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벌초·성묘등 야외활동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자료:최민철 강원도 119종합상황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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