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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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전에서 개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1.10.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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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1.(8일간) 대전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
비대면·무관중 방식으로 53개 직종, 1,828명 선수 참가
(사진제공: 김경란 울산광역시최고장인회 회장)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1경기장 대전컨벤션센터
(사진제공: 김경란 울산광역시최고장인회 회장)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1경기장 대전컨벤션센터

[대전=글로벌뉴스통신]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전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주역을 발굴하는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대전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828명의 선수들이 ‘산업용드론제어’, ‘사이버보안’ 등 53개 직종에서 10.4.(월)∼11.(월)까지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전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대회 규모를 경기 중심으로 최소화하고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 개최가 최우선인 만큼 고용노동부, 대전시.교육청 등 유관기관은 합동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개회식, 폐회식, 시상식 등 대회 주요행사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매체와 직업방송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

또한, 대회 현황 정보도 실시간으로 기능경기대회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1966년 서울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56년간 30만여 명의 예비숙련기술인을 배출해 온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견인한 원동력이 되었다.

‘대한민국 허브 대전, 기술로 세계의 중심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이 지급되며,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기술자격검정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예비숙련기술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라고 전하면서, “코로나 상황에서 방역조치 등으로 진행상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그간에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기능 한국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1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경기장별 직종을 보면,

제1경기장은 대전컨벤션센터로 요리, 제과, 제빵, 헤어디자인, 모바일로보틱스, 한복, 의상디자인, 게임개발, 사이버보안, 산업용드론제어,

제2경기장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로 CNC/밀링, 배관, 기계설계/CAD, 용접, CNC/선반, 산업제어, 산업용로봇, 판금철골구조물, 주조, 귀금속공예, 보석가공,

제3경기장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로 금형, 제품디자인, 공업전자기기, 전기기기, 메카트로닉스, IT네트워크시스템, 정보기술, 전기제어,

제4경기장은 대전공업고등학교 자동차정비, 자동차페인팅, 통신망분배기술, 건축설계/CAD, 웹디자인 및 개발,

제 5경기장은 배재대학교로 폴리메카닉스, 자동차차체수리, 프로토타입모델링, 농업기계정비, 냉동기술, 조적, 미장, 타일, 피부미용, 석공예,

제6경기장은 엑스포시민광장으로 가구, 실내장식, 목공, 목공예, 도자기, 화훼장식,

제7경기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로 클라우드컴퓨팅,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직종의 경기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포스터
(사진제공: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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