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이하 문학회)는 2021년 제10회 녹색문학상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 발표했다. 금년 6월30일 마감, 총 202편의 응모작중 예심에서 시 3편, 시조1편, 수필 3편 등 7편의 후보 작품을 선정 본심위원들의 진지한 논의와 투표로 시 분야에 출품한 임동윤 시인의 “풀과 꽃과 나무와 그리고 숨소리” 작품을 최종 녹색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 되었다. 상금은 3천만원이다.
임동윤 시인은 1948년생 경북울진 출생으로 현재 강원도 원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196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후 199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2010년 제10회 김만중 문학상 유배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작품 활동과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시집으로는 “그늘과 함께”, “고요의 그늘” 등 다수가 있다. 제10회 녹색 문학상 시상식은 2021년 11월10일(수) 10시 여의도 산림청 비전센터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사)한국 산림문학회는 2009년 창단되어 현재 계간 문예지로 “산림문학(山林文學)”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 9월15일엔 금년 가을 “산림문학지 통권43호"를 출간하기도 했다.“녹색문학상”은 2012년부터 매년 시행되어오고 있는 한국 문학계의 전통 있는 문학상의 하나로 많은 문학인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녹색문학상 후보 추천은 자천, 타천의 방법으로 녹색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추천을 받는데 작가 자신이 직접 추천서를 제출해도 되고, 등록된 문학단체・출판사, 문학 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있는 대학교 ‧ 대학의 총장 · 학장 ‧ 전공교수 등과 일반국민이면 누구나 추천 할 수 있다고 한다. (문의사항은 :한국산림 문학회 이서연주간, 전화 02-3293-2004 및 홈페이지 참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