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 여홍철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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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 여홍철 위촉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0.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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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내년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에 여홍철 위촉
(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내년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에 여홍철 위촉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늘(1일) 전 체조 국가대표인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여 교수는 경기도체육대회가 본격 개최되는 내년 4월까지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며, 경기도체육대회의 성화 봉송 주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여 교수는 위촉식에서 "내년 4월부터 용인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여홍철 교수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도마 종목 은메달리스트이자, 1994년 히로시마와 1998년 방콕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의 금메달리스트다.

현재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딸 여서정 체조 국가대표의 2020년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썼다.

백군기 시장은 "110만 도시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인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인 여홍철 교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1천350만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스포츠 대축제로, 내년에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4월 14~16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4월 28~30일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9월 2~3일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 28~31일 등 5개 대회가 용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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