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박달스마트밸리 공모 취소는 불가피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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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박달스마트밸리 공모 취소는 불가피한 조치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9.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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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안양도시공사, 박달스마트밸리 공모 취소는 불가피한 조치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안양도시공사, 박달스마트밸리 공모 취소는 불가피한 조치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도시공사는 박달스마트밸리 공모 취소는 우수 사업자 선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대장지구와의 연관성을 일축했다.

도시공사는 29일(수) 발표에서 "공모 취소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8월 30일부터 진행한 질의절차 때부터 심도 있게 검토해온 사항으로 이를 대장지구와 연계시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도시공사는 참여 의향서는 사업에 관심이 있는 업체라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는 것이라며 공익성을 강화하는 등 내용을 보완해 조만간 재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천화동인 4호' 소유주와 화천대유 관계사 투자자들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민간사업자 참여 의향서를 냈으며, 도시공사는 대장동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6일 공모 절차를 중단했다.

박달스마트밸리는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328만㎡에 첨단 산업, 주거, 문화 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비만 1조11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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