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 과천시는 10월 1일부터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700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출입자 명부 작성 및 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기존 전자출입자명부(QR코드)와 수기명부보다 사용하기 쉽고 빠르게 인증이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시설 이용자가 각 업소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정보기록이 수집, 저장되며 4주 후에 자동으로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에만 보건소에서 역학조사에 활용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유흥업소, 식당 및 카페, 이미용업, 목욕장업이며 해당 업종 중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과천시 홈페이지(과천소식>코로나19 신속대응> 인심콜(식품, 공중위생업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지정번호는 문자를 통해 신청자에게 개별 부여되며, 영업주는 안내 포스터에 부여받은 번호를 기재해 시설 입구에 부착한 뒤 사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안심콜 코너를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02-3677-223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로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공중위생업소 방역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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