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 오금초, 마을 연계 ‘소나기 독서회’운영
상태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 오금초, 마을 연계 ‘소나기 독서회’운영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9.27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 오금초, 마을 연계 책 읽기 ‘소나기 독서회’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 오금초, 마을 연계 책 읽기 ‘소나기 독서회’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오금초등학교(교장 연영만)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 연계 책 읽기 모임 ‘소나기 독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나기 독서회’는 독서를 통해 소통·성장하기 위해 2016년 처음 조직되어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인 오금초등학교의 마을 연계 책 읽기 모임이다.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구성원으로 참여하여 마을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나기 독서회는 꾸준히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삶의 배움터”로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2016년부터 독서토론, 문학기행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소나기 독서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2020년부터 운영 방식을 다변화했다. SNS에 책을 읽은 소감을 글로 남기고, 줌(ZOOM)을 통해 비대면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사서교사가 주관하여 학기 중 매월 2회, 2시간씩 온라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약 10여 명으로 구성된‘소나기 독서회’는 과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방면의 독서를 통해 균형 잡힌 생각을 기르고 아이들과 나눔으로써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연영만 교장은 “독서를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하나가 되어 협력하고 소통하고 있다”면서 “부모와 자녀, 지역주민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이로 인해 학교와 지역사회 공동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금초등학교는 군포시 ‘2021년 책 읽는 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독서회 운영에 필요한 도서를 지원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