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사업‘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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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사업‘순조’
  • 신욱 기자
  • 승인 2021.09.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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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90억 원 투입, 2022년 7월까지 차집관로 9.6km 교체보수 추진
(사진제공:청주시)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사업‘순조’(미평천 작업전경)
(사진제공:청주시)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사업‘순조’(미평천 작업전경)

[청주=글로벌뉴스통신]청주시는 무심천 등 10개 하천에 설치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의 개량사업을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차집관로는 각 가정, 도로 등과 연결된 하수관로가 합류되는 주 관로로 무심천 등 13개 하천변에 총 연장 107km 규모로 매설되어 있으며, 유입된 하수·오수를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해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설치된 지 30년 이상 경과로 일부 구간에서 노후화로 인한 부식, 파손 및 균열이 발생해 불명수가 함께 유입되면서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을 저하시켜 왔다.

이에 청주시는 국비 87억 원을 포함 2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구간 9.65km 관로의 교체·보수를 추진해 왔다.

(사진제공:청주시)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사업‘순조’(무심천 작업전경)
(사진제공:청주시)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사업‘순조’(무심천 작업전경)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우기 시작 전 1차분 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무심천 좌안 및 미평천 구간 관로 개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정률 50%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집관로 개량사업을 통해 방류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효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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