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추석 직후 주말 4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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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추석 직후 주말 4명 추가 확진
  • 신욱 기자
  • 승인 2021.09.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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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 “타지역 방문 시민, 선제검사” 강력 권고

[영주=글로벌뉴스통신]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 주말 이틀 동안 경북 영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25일 1명, 26일 오후3시 기준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79명으로 늘었다.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영주176번 확진자는 타지역 방문 후 오한,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 24일 검사를 받았다.

26일 확진된 영주177번과 영주178번 확진자는 타지역 방문 후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25일 검사를 받고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주179번 확진자는 타지역(경기도) 거주자로 감염병전담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가족(자녀) 보호자로 24일부터 동반입원 중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나 25일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며 “타지역 가족·지인 등을 만난 경우 적극적으로 선제검사를 시행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지체없이 사람과의 접촉을 차단,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6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23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346명이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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