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영민)은 8월 13일(수)부터 2일간,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청소년 발명기자단 100명을 대상으로 발명・과학문화 및 지식재산 보호문화 확산을 위한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후원하며,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발명캠프에 참가하는 기자들은 지재권 보호교육 및 지식재산 보호 독서경진대회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짝퉁OUT 정품OK, 발명품 제작, 발명매거진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명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 발명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우수기사를 작성하였거나, 각종 취재활동 참가 실적이 우수한 기자들이 참가하며, 국립중앙과학관 꿈이기자단 10여명도 같이 참여하게 된다.
특허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명기자들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발명에 대한 흥미가 고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변훈석 원장은 “전 세계적인 특허 전쟁시대에 우리나라가 비교우위를 갖기 위해서는 특허권에 대한 강한 인식이 필요하며, 그것은 바로 학창시절에 시작된다.”고 말했다.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은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기자들이 자발적으로 발명과 과학 분야 행사 및 인터뷰 등을 취재하고, 온라인을 통해 기사를 작성하며, 작성된 기사와 여러 정보들을 다른 기자들과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8월 현재, 누적인원은 19,000여명(’14년 현재 6,000여명)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캠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육기획과(042-601-4312) 또는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