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소규모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지원
상태바
부산 연제구, 소규모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9.24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 미만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 3000여 개소 대상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 지원키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연제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연제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23일(목)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제구 소재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를 추진한다.

이번 무상 수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방역수칙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방안이다.

지원대상은 연제구 내 신고된 사업장으로 면적 200㎡미만인 일반·휴게음식점 3,000여 개소로, 기존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대신 상호를 기재한 무상배출업소 스티커를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부착하여 배출 요일 (일, 화, 목)과 시간(20시∼23시)에 맞춰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한다. 무상수거 스티커는 수거업체 문전수거원을 통해 별도 배부될 예정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상권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음식점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혜택으로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