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6개 구·군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의 안전한 백신접종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구급차 16대 및 구급대원 48명을 예방접종센터에 배치하여 백신접종, 이상반응관찰 및 이송업무를 수행하였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다수 확진자 발생과 더불어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자 증가 등 구급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부산시와 긴급회의를 통해 예방접종센터 파견 소방력을 단계별로 조정하기로 협의하였다.
먼저 지난 8월, 파견인력 중 간호사 10명을 일선 구급현장에 복귀시켰으며, 2차로 9월 6일(월)부터 14일(화)까지 각 구·군 보건소와 관할 소방서간 회의를 통해 구급차 6대 및 구급대원 11명 복귀에 협의하였다.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출동가능 구급차가 일선에 추가로 배치되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예방접종센터의 안전 또한 소홀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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