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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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취임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1.09.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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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강요식 전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60세)가 서울디지털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9월 13일부터 3년간이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강요식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13일(월) 밝혔다. 강요식 신임 이사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서울을 스마트시티 글로벌 표준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이다.

강요식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 시대에 오히려 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며 “서울디지털재단이 미래산업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콘텐츠 활용성을 증대하고, 서울시를 경쟁력있는 글로벌 최고 스마트시티로 만드는데 전 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SNS 바이블 격인 『소셜리더십』 저자인 그는 소셜미디어 혁명을 예고하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책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이달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혁명’ 관련 주제로 대학교, 대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강연과 CBS 라디오 ‘강요식의 소셜트렌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을 하기도 했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부산대학교 대학원(경영학 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정치학 박사)를 졸업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세진컴퓨터랜드 강남지점장, 대우정보시스템 과장,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사,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한국조폐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시인, 수필문학가, 컬럼리스트로 『공직자노트 3.0』을 비롯한 13권의 저서가 있고, 병역명문가 출신이다.
 
서울시는 “공공기관의 경영관리 경험, 다양한 민간영역의 활동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조직혁신을 이끌고, 재단이 서울시 디지털전환 혁신을 선도하는 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각각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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