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극공작소 마방진이공동 제작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오는 11월 초연한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이다.
극공작소 마방진은 연극 '리어외전', '낙타상자', '홍도'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들을 선보여왔다. 이번 작품은 창극 '귀토',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뮤지컬 '광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백만송이의 사랑'은 '백만송이 장미', '사의 찬미', '님과 함께', '아파트', '너의 의미' 등 지난 100년간의 한국 대중가요로 꾸려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100년의 한국사와 함께 대중가요로 펼쳐낸다.
배우 정평·라준·윤성원·김지민·강하나·신진경·김동현·전재현·금보미·장재웅·문남권·진초록·박근식·주다온·이재희 등 15인이 출연한다. 이들은 독립 운동가와 기생, 빨간 구두의 매력적인 여인, 학생운동 출신의 여공, 월드컵의 열기로 하나 된 사람들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11월 5~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작으로 올린 후 19~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26~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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