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시청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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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시청으로 이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9.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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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보건소는 10월 초부터 시작되는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달 2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기존 보건소 앞에서 당진시청 의회동 앞 다목적 주차장으로 임시 이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QR코드 시스템 구축으로 조사서를 스마트폰으로 작성해 민원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대기 텐트를 추가 설치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장기간 코로나19 대응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직원들을 고려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주중은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로 단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선별진료소 임시이전의 주 이유인 당진시보건소 그린 리모델링 공사는 노후공공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것으로 내년 1월경 완료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공공시설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됐던 보건지소 진료 등의 업무를 오는 10월 1일부터 재개할 예정으로, 구자건 보건행정과장은 “현재 코로나19 대응으로 대민 업무가 중단돼 에너지 효율을 위한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최대한 빠른 기간 내 보건소 업무를 개시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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