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안상수 만나러 송도 방문 ‘싱글벙글’
상태바
허경영, 안상수 만나러 송도 방문 ‘싱글벙글’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9.06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발전은 안상수 노하우.
안상수,우리나라 도시 개발의 최고 선두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일권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우측)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일권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우측)

[인천=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인천 송도에서 2차 회동을 했다.

안 전 시장과 허 대표는 6일(월) 오전 인천대교 앞에서 만났다. 허 대표는 인천대교를 보고 “세계적인 다리”라며 “민자를 유치해서 국가 돈을 거의 쓰지 않고 한국의 명물, 아시아의 명물을 만들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인천대교는 한국에서 가장 긴 다리다. 안 전 시장이 재임 시절 1조 5000억 원의 외자 유치를 통한 민간 투자 사업으로 건설했다. 안 전 시장은 이날 “한국의 현 상황에서는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 새로운 영역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것이 저와 허 대표의 정책 마인드”라고 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일권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우측)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일권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우측)

안 전 시장은 이어 “(정책 면에서) 허 대표가 이재명 지사보다 실제로 낫다. 그 사람들이 벤치마킹한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지사를 저격했다.

이들은 근처 송도 센트럴파크도 방문했다. 이동할 때 허 대표는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허경영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탑승하지 않고, 안 전 시장의 차로 함께 이동했다.

둘은 센트럴파크를 거닐다 게일브릿지에 서서 대화를 나눴다. 안 전 시장은 “당시 내가 호수공원을 만든다고 했을 때, 다들 미쳤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허 대표는 “이런 발상이 나온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우리 미래 도시가 나가야 할 방향을 선견지명으로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일권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우측)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일권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우측)

허경영 명예 대표는 “대한민국이 지금과 같은 이런 무질서한 발전이 아니라 친환경적인 ESG 도시와 국가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안 전 시장님에게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