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어려서부터 자식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훈육을 하는 가정이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군포시에 소재한 ㈜삼흥환경에 재직 중인 조민식 이사 가족과 좋은날 피에스타 백교선 대표의 가족은 주기적으로 의왕시 소재 녹향원에 모든 가족을 동행하여 장애인 가족에게 친구가 되어 주고 있다.

조민식 이사와 백교선 대표의 가족들은 8월 28일(토) 빵 120개, 카스테라 150개, 케이크 8개, 음료수 150개, 두루마리 휴지 2박스를 준비하여 녹향원 장애인 가족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빵, 카스테라, 케이크는 직접 백교선 대표와 자녀 그리고 조민식 이사 자녀들이 직접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이외에도 두 가족은 올해만 해도 몇 차례 장애인 가족들에게 후원한 바 있다.

용인홍천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조수연 학생과 군포 수리중학교 3학년 백상진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주기적으로 장애인 시설에 방문하여 이웃의 중요성을 배워 매우 기쁘다. 기회가 되면 녹향원과 기타 장애인 시설에 방문하여 더 따뜻한 친구가 되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녹향원 관계자는 “백교선 대표님과 조민식 이사님의 가족들이 자주 후원과 방문을 해 주셔 너무나 감사드린다. 더욱이 우리 가족들이 좋아하는 제과를 직접 만들어 주신 정성은 어느 것보다도 소중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