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현대로템 등과 저소득층 치과의료비 지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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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현대로템 등과 저소득층 치과의료비 지원협약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8.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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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의왕시, 현대로템 등과 저소득층 치과의료비 지원협약
(사진제공:의왕시)의왕시, 현대로템 등과 저소득층 치과의료비 지원협약

[의왕=글로벌뉴스통신] 의왕시는 26일(목)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현대로템 주식회사 이용배 대표이사, 의왕시치과의사회 엄태호 회장,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승우 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로템(주)과 의왕시치과의사회가 함께해 사회적기능 회복을 위한 저소득층 치과의료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만 65세 미만의 청․장년층 중 심각한 치과질환으로 구직활동, 대인관계, 식사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기능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현대로템 주식회사는 2,700만원 상당의 후원금 기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의왕시치과의사회는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병·의원을 통한 의료비 5% 이상의 후원을 약속했다.

이용배 현대로템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현대로템 임직원은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엄태호 의왕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심각한 치과질환으로 대인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의 검사와 치료 등 필요한 서비스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현대로템 주식회사와 의왕시치과의사회 병원과 의원의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기쁨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따뜻한 나눔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주민센터와 사례관리사로부터 지원자를 추천받아 1인당 300만원 이내의 치과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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