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청춘센터 ‘우리집 카페같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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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청춘센터 ‘우리집 카페같집’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8.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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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시대, 우리집을 카페처럼 분위기 있게 꾸며보자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포항청춘센터에서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프로그램 ‘우리집 카페같집’을 진행한다.

집이란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소중한 공간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포항청춘센터는 자기가 만든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카페에 온 것처럼 집에서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홈 스타일링 방법 및 관련 소양을 배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제공:포항시)우리집카페같집-포스터
(사진제공:포항시)우리집카페같집-포스터

카페에서 즐겨 마시는 음료를 만들어 보는 ‘홈 카페’, 직접 향을 선택해 캔들을 제작하는 ‘홈 테라피’, 캔버스에 원하는 색감의 백드롭 페인팅으로 작품을 그려보는 ‘홈 인테리어’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번 달 17일부터 26일까지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평소 커피와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평소 집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걸 좋아하는데 내가 만든 캔들이 정말 이쁘다”, “바리스타 자격증에 관심이 있어서 체험하고 싶었다”,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만들어 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레이어드 홈’, ‘집콕 라이프’ 등 집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와 홈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코로나 집콕으로 인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는 일상을 잠시나마 탈출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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