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10회 건축문화상 페스티벌 개최에 따른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작품공모는‘아름다운 건축물’과‘계획부문 학생부’등 2개 분야로 나뉜다.
‘아름다운 건축물’부문은 2012년 9월 1일부터 이달 31일 사이에 사용승인 된 지역소재 건축물로서 응모신청서, 작품설명서와 전경사진(127cm×17.7cm) 10매 내외, 건축물대장 등을 구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시(건축과 건축디자인팀 8045-2040·2041)에 제출하면 된다.
도시·건축·조경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원)생들이 응모하는‘계획부문’은‘아름다운 건축물’과 마찬가지로 10월 10일까지 응모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계획부문은 특히 건축설계와 도시디자인으로 다시 나뉘어져, 희망하는 분야의 작품 패널 및 모형을 11월 1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아름다운 건축물’부문은 상패와 기념동판을, ‘계획부문’은 상장 및 최대 3백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수여하고, 12월에는 응모작품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올해로 열 번째가 되는 안양시 건축문화상 페스티벌은 미적 가치를 지닌 우수건축물 활성화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건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라며 많은 응모와 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안양아트센터, 대림대 홍지관, LS타워, 안양대학교 아름다운 리더관, 병목안 시민공원 화장실 및 관리사무소, CGV건물, 관악성당 등이 그동안 시 건축문화상 페스티벌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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