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유기동물 입양키트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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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유기동물 입양키트 지원사업 시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8.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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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글로벌뉴스통신]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함으로써 동물보호센터의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안락사를 막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키트 지원사업에 나섰다.

유기동물 입양키트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카페인 너와함개냥, 펫푸드업체 ANF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유기동물 입양키트는 입양자들이 유기동물을 입양했을 때 구입해야하는 초기 구입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진료비, 미용비, 펫보험에 한정해서 지원하고 있는 입양비 지원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으며, 상주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총 150개를 한정 제공한다.

상주시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연평균 150마리에 머물던 입양이 올 들어 8월 현재 240마리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달부터는 SNS(인스타그램 sangju_dogs), 블로그(m.blog.naver.com/mrandrt79)를 개설해 입양을 홍보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입양은 버림받아 상처받은 유기동물에게 치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길이다.”라며 “소중한 생명을 사랑하고 입양에도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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