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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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8.2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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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갱이대 집중수확 시기 전담팀 편성, 마을별 순회하여 수리

[울릉=글로벌뉴스통신]울릉군(울릉군수 김병수)은 본격적인 가을철 부지갱이대 수확철을 앞두고예초기 등 계절적으로 농기계수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하여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예초기 등 농기계를 집중수리 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울릉군)울릉군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사진제공:울릉군)울릉군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은 3주간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부터 북면 현포항 부두를 비롯한 7개 지역에서 관내 2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울릉군 농기계 기동수리반 설치 및 운영조례”에 근거하여 예초기의 점화플러그, 오일 등 10만원 이하 부품에 대하여 무상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농기계순회수리는 농촌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에도 3월에서 5월까지 울릉농협과 합동으로 농업용모노레일 361대를 점검하여 영농불편사항을 해결하였고, 트랙터, 관리기, 동력운반차, 예초기, 분무기 등 246대를 상반기에 수리하였으며, 전문적인 민간의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울릉군의 여건에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순회수리는 영농 필수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고령화된 울릉도 농업인들 편의증진을 위해 부지갱이대 집중수확 시기에 맞춰 직원들이 마을별로 순회하여 예초기 등 농기계 수리와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들 수고를 덜어 드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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