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역농업발전 선도할 친환경농업 기반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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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농업발전 선도할 친환경농업 기반시설 건립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8.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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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음성군청) 친환경농업교육관 조감도
(사진제공:음성군청) 친환경농업교육관 조감도

[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친환경농업 기반시설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이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친환경농업 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 신축공사에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친환경농업 교육관은 음성읍 용산리 25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7억 원(국비 24억 원, 군비 5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외벽 공사가 완료됐으며, 현재 내부 마감작업 중으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2층에 연면적 1458㎡ 규모로 300여명 수용가능한 극장식 교육장과 대교육장, 소교육장, 소회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태양광과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로 건립된다.

같은 부지 내 총사업비 41억원(국비 25억 원, 군비 16억 원)을 투입한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 건립공사도 한창이다.

올해 3월 착공해 2층 골조 공사가 완료됐으며, 오는 10월 조기준공을 목표로 현재 외벽공사 진행 중이다.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89.35㎡ 규모로 토양종합분석실, 잔류농약분석실, 여성농업인 교육을 위한 생활기술교육장과 친환경농업 체험활동 등 교육장 역할을 수행할 ICT 하우스 4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친환경농업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가 준공되면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교육과 지역 안전농산물 생산, 과학영농 기술 지원에 대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친환경농업 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농업 기반 시설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립이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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