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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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접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8.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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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뉴스통신] 광주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월)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개선’의 3개의 분야로 이뤄진다.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관내 5개소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 경영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이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 공간 개·보수, 적재대, 환기장치 설치, LED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대면 디지털화 사업(화상회의실 구축)에 대한 지원을 추가해 기업들이 언텍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사업 지원 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인 이하 사업장의 경우에는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사업 확인 후 분야별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증빙서류를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통한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문자, 팩스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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