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 여성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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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 여성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8.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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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개정,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사진제공:부산경찰) 여성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사진제공:부산경찰) 여성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해운대경찰서(서장 김영일)에 따르면 여성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지난 6월 해운대구의회·해운대구청과 해운대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개정하였다고 2일(월) 밝혔다.

개정과 동시에 구의원‧구청 관계자와 함께 합동 현장 점검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해운대구 여성1인 거주 원룸 밀집지역인 재송1동 일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사진제공:부산경찰) 여성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사진제공:부산경찰) 여성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해운대구청과 협력하여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환경개선 사업은 심야시간대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야간 조도 취약지역에 대해 보안등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81개소에 신형 보안등을 신설, 교체하였으며, 유사시 신속한 경찰 요청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영상비상벨 2개소와 범죄예방 로고젝터 1개소를 설치하였다.

(사진제공:부산경찰) 여성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사진제공:부산경찰) 여성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또한 해운대구 관내 여성안심귀갓길을 포함한 27개소에 방범용 CCTV LED 안내판을 설치하여 여성안심귀갓길 홍보 및 범죄예방을 통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해운대구 박기훈 구의원(재송1‧2동)은 “평소 주민들로부터 야간에 동네가 어두워 불안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조도 개선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이 많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구청, 경찰서와 협업하여 주민들의 불안요소들을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올해 7월 1일부터 자치경찰제가 시행됨에 따라 범죄로부터 안전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하여 해운대구의회, 해운대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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