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남도풍광 탐방기 1
상태바
(글로벌GNA)남도풍광 탐방기 1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1.07.27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손두형화백,FKILsc 경영자문위원, 한국일요화가회 부회장) 고흥반도에서도 더 남쪽 끝자락 나로도에 자리한 우주센타
(사진제공: 손두형화백,FKILsc 경영자문위원, 한국일요화가회 부회장) 고흥반도에서도 더 남쪽 끝자락 나로도에 자리한 우주센타

[고흥 반도=글로벌뉴스통신] 

남도풍광 탐방기 -1

 

전남 보성만寶城灣과 순천만順天灣 사이에 낀 반도

남북의 긴 길이는 약 95㎞,

 

육지와 연결되는 북부는 2㎞ 폭의 지협地峽에 의해 육지와 연결된 고흥반도

그 끝자락에 로켓이 우뚝한 나로우주센터가 포근한 사초에 둘러싸여 있다 

 

(사진제공: 손두형화백,FKILsc 경영자문위원, 한국일요화가회 부회장) 우주센터를 푸근히 감싸주고 있는 사초 풀밭
(사진제공: 손두형화백,FKILsc 경영자문위원, 한국일요화가회 부회장) 우주센터를 푸근히 감싸주고 있는 사초 풀밭

고흥반도에 들어서는 북부 2㎞ 폭의 지협地峽에 자리한

남양면에서는 

 

동쪽 '여자만'의 해돋이와

서쪽 '보성만' 해넘이 광경이 아름답기로 소문 났다

 

(사진제공: 손두형화백,FKILsc 경영자문위원, 한국일요화가회 부회장) 해돋이와 해넘이가 소문 보다 더 아름다워 보인다. 
(사진제공: 손두형화백,FKILsc 경영자문위원, 한국일요화가회 부회장) 해돋이와 해넘이가 소문 보다 더 아름다워 보인다. 

문지방 나서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니 

바다는 안마당 같고 텃밭 같은 어장이 되어

 

더 나아갈 곳 없는 자리에 선 느티나무는 논밭일 하는

농부에게도, 물질하는 어부에게도

 

(사진제공: 손두형화백,FKILsc 경영자문위원, 한국일요화가회 부회장) 바다와 육지를 양팔에 품어 안은 느티나무 쉼터 - 보는이들에게도 푸근함을 안겨준다
(사진제공: 손두형화백,FKILsc 경영자문위원, 한국일요화가회 부회장) 바다와 육지를 양팔에 품어 안은 느티나무 쉼터 - 보는이들에게도 푸근함을 안겨준다

 

두팔 벌려 바다와 육지를 양팔에 품어 안으니

때 맞춰 서로 서로 불어오는, 바닷 바람 산바람에 

 

온갖 시름 떨쳐내는 바람 헤이고 있으니

자나는 과객들 마음까지도 후련케하는 듯하다.

 

(사진제공: 손두형화백,FKILsc 경영자문위원, 한국일요화가회 부회장) 논밭을 지나면 바다요 물 빠지면 마실가듯 들러볼 섬- 보기에도 앙증맞다 
(사진제공: 손두형화백,FKILsc 경영자문위원, 한국일요화가회 부회장) 논밭을 지나면 바다요 물 빠지면 마실가듯 들러볼 섬- 보기에도 앙증맞다 

논밭을 지나면 바다요 물 빠지면,

마실 가듯 들러볼 수 있는 작은 섬, 하늘이 만든 놀이공원 같고

 

오른쪽으로가면 안마당 같은 내해內海에 가두리 양식장

그 맞은편엔 텃밭이 자리하니, 오늘 맑은 하늘 유난히 푸르르다. 

 

(사진제공: 손두형화백,FKILsc 경영자문위원, 한국일요화가회 부회장) 바다와 육지를 함께 품은 자연 길 - 보기만 해도 아늑하다. 
(사진제공: 손두형화백,FKILsc 경영자문위원, 한국일요화가회 부회장) 바다와 육지를 함께 품은 자연 길 - 보기만 해도 아늑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